미니 사실 무선사 철수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 아무노래
- 조회 수 506
- 2022.03.05. 10:14
노트7 발화때도 사업철수 이야기 나왔고
S5때도 사업철수건이 나왔죠
심지어 삼파 삽질때도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근데 뭐 지금 사업은 잘하고있죠.
옆동네 봐도 애플 배터리게이트도 결국 보상안 마련하면서 해결했습니다
결국 삼성이 굽히고 당근을 쥐어준다면 의외로 정리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번 대처가 진짜 아마추어스럽고 그렇다고 신속하지도 못했으며 이성적이지도, 감성적이지도 못했습니다.
분명 이번주 내내 기회는 많았습니다.
근데 이런저런 핑계는 삼성이 다 대면서 골든타임 날려먹고 결국 벤치퇴출로 낙인까지 찍혔죠.
남은건 유튜버들 조리돌림뿐입니다. 일반에 퍼질일도 머지않았다는거죠
삼성에 일말의 동정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지 내부에서 열심히 개발하는 실무진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있다고 하니
그게 너무 안타깝고 슬플뿐이죠. 보고계시다면 힘내시길 바랄게요
근데 이글까지 모니터링하고계시는 (모를것같죠? 다 알고있어요 ㅋ 누가 보는지까지) 당신 윗선들은
책임감도, 위기대처능력도, 과감한 결정도 못하는 모습을 보고 학을 떼었습니다.
그 자리가 그만큼 무거우니까 그만한 돈을 쥐어주는거 모르는건가요?
관리의 삼성이니 위기대응의 삼성이니 어디갔죠?
일말의 동정심은 너희한테 안느껴지는거에요.
S21 뜨거워서 처분할때도 어떻게든 갤럭시 돌아오겠답시고
제일 싼 아이폰se2 사서 몇달동안 힘들게 산 저 자신이 멍청한것같습니다.
삼성폰 좋다고 말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갤럭시로 돌아오고 2주만에 이런 사단이 나다니요 ㅋㅋ
그때 아이폰 xs 이상으로 알아볼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gos 갤럭시보단 성능 백배 잘나오니까요
고객의 Needs가 Change 되어 Check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