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근데 이제 공정 미세화도 한계에 다가서는듯 합니다.
- microLED
- 조회 수 577
- 2022.03.09. 10:32
옛날 수백, 수십 nm 공정 시절만 해도 업체가 엄청 다양헀는데 지금 한자릿수 nm 공정은 TSMC, 삼성, 인텔만 양산이 가능하죠.
GF도 몇년전에 7nm 만들려다가 그냥 포기했고요.
사실 지금 nm 숫자 자체도 핀펫 이후로는 실제 채널 길이와는 관련 없는 수치가 된지 오래고요.
사실 2004년 '4 GHz의 벽'에 부딪힌 이후의 성능 향상은 트랜지스터 개수 증가에 따른 IPC와 코어 수 증가가 거의 전부인데 클럭에 이어 트랜지스터 개수마저 더 늘리지 못하게 된다면 IT 산업도 자동차 산업처럼 되는걸 피할 수 없을듯요.
댓글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그럴싸하네요.
2000년대 초반에도 클럭은 4Ghz언저리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그걸 공정 미세화나 최적화로 성능향상 시키면서 이어나갔던거죠.
디젤이나 가솔린 엔진 효율이 이제 더 이상 못 늘어나는 것처럼
연산능력도 그럴 가능성이 있을거 같아요.
그럼 답은 양자컴퓨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