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른 의미로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폴드3 화상 사건 관련해서

글 작성자가 지속해서 서비스센터 내 안내과정들을 작성한 답글이 있습니다.

AP부분이 반대편에 있는 폴드 특성상 저 부분에서 저 정도의 발열이 일어날 이유가 없고

실제로도 유심 트레이의 쇼트라고 분해 후 안내를 받았다는 모양입니다.

문제는 분해진단을 하기 전 서비스센터의 대응입니다.

사고의 원인을 분해진단 전부터 특정 어플리케이션에 미루는 행위는 일차원적으로 문제의 원인을

소비자에게 돌리는 안좋은 행위입니다.

이후 분해진단을 해서 소비자의 과실이 없던 것으로 판명이 나더라도 사용한 어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검색 내역 등을 확인한 뒤 "xxx앱을 많이 쓰셔서 그러실 수 있어요" 같은 발언이 소비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소비자에게 일차원적으로 원인을 미루라는 매뉴얼이 혹시라도 있다면 매우 위험한 생각이니

좀 고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