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락 vs 윌 스미스 사건 진행과정
- 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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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17:40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오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가 생방송 도중 크리스 락을 싸대기를 한대 날리고 욕을 했습니다.
다른데 말고 가디언 조회수를 올려줍시다.
크리스 락이 윌 스미스의 부인인 제이다 핀켓에게 지 아이 제인 2에서 보자고 했고 윌 스미스도 같이 웃는데 제이다의 표정이 안 좋아지고 화면이 돌아가자 윌 스미스가 올라와서 크리스 락을 한대 칩니다. 그리고 자리에 돌아와서 다시는 니 f 같은 입에서 내 부인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며 욕을 했습니다.
제이다 핀켓은 탈모증으로 삭발한 상태로 그런말을 들어서 기분이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전에 윌 스미스 부부의 바람에 대한 농담은 그냥 웃고 넘겼거든요. 이것은 사실 많이 복잡해서 어려운 문제라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사실 이 문제도 현재 사건에 어느정도 연관되어있는게 윌 스미스의 사랑 관련된 이야기인지라 말입니다.
사실 생방송으로 보고 있었긴 한데 뒤에는 딴짓하느라 때리는 장면은 못봤습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정말 아카데미가 꽁트로 착각할 만 하더군요. 크리스 락은 인종차별 풍자로도 유명하고 아카데미 아시아계 어린이 회계사 발언으로 유명한 코미디언입니다. 당시 본인은 사과 안하고 주최측인 아카데미에서는 사과 했지만 크게 생각은 안 했나봅니다.
그 사건 이후로 크리스 락을 좋아 할 수 없지만. 한대 맞고 바로 정신 차리고 계속 이어가는 모습은 정말 대단하긴 했습니다. 만약에 윌 스미스가 욕을 안했으면 그냥 꽁트로 넘어갔을지도 모릅니다. 더 신기한건 분명히 윌 스미스도 같이 웃은 농담이고 카메라가 돌아가고 몇초 후에 윌 스미스가 튀어나가는걸 보면 그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스미스 부부 사이에 있었던건지.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 락 욕이 많고 미국에서는 레딧을 보면 뭔일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제일 많고 그다음에 윌스미스 잘못에 대한 말이 많았습니다. 물론 윌스미스 부인의 병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냥 언급이 많은것 같네요. 윌스미스가 이래서 저랬다.
뭐 미국의 수정헌법 1조가 표현의 자유입니다. 미국은 단하나도 제한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예를들어 인종차별을 하면 회사에서 짤리고 민사 소송으로 엄청난 돈을 물게 되고 뭐 그런 식으로 해결 되는 나라인지라.
결국 크리스 락은 고소를 하지 않는다고 했고 아카데미는 고소와 남우주연상 취소를 고려 중인것 같습니다.
글쎄요. 제 말은 법적인 표현의 자유와 일반적인 사람들을 혼동 하신다는 리플입니다. PC들 재갈이야기 하시는건 한국사람 아이돌만 보고 한국에 잘생긴 사람만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법으로 그렇다는 거고 일반인에게도 그런 기조가 있다는 거지 미국의 사람들이 모든이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성인들만 모여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당연히 법이 어떻고 일반적인 미국적 사고가 어떻던 그와 반대되는 사람이 가장 진한 사람 부터 옅은 사람까지 있을텐데요. 이세상에 순한 사람들만 모였다는 나라에서도 당연히 살인은 있을겁니다. 한마디로 표현의 자유에 대한 한계치가 다른나라 보다 아주 많이 높다는 말이지 그걸 보고 예외는 없나 찾는건 아니란 말입니다.
윌스미스 욕하는게 대다수라던데... 신기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