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3년…좁혀지지 않는 통신사와 이용자간 괴리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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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3. 09:38
기사내용 요약
5G 가입자는 지난 2월 말 현재 2228만명…비중 30% 돌파
5G 품질 불만 여전…중저가요금제 부재로 고가 가입 사실상 강요
"서비스·설비투자 확대 등 통해 소비자 눈높이 맞춰야"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세대 이동통신인 5G 상용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 가운데 4일 서울 강남구 SM타운 '케이팝 스퀘어'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5G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2019.04.0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한 지 3주년을 맞았다. 이통사들은 주요 조사에서 한국의 5G가 미국을 비롯한 유수의 선진국을 제치고 '세계 1위'라는 평가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5G 품질과 서비스는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무선통신 가입자 중 5G 비중 지난 2월 30% 돌파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지난 2월 말 현재 2228만2967명. 전체 무선 이용자((2G~5G, 7350만3472명) 중 30.3%를 차지하고 있다. LTE(4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비중은 64.9%(4770만7109명)로, 전체 무선 서비스 중 가입자 비중이 여전히 가장 높지만 빠르게 간격을 좁히고 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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