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3를 결국 삼성케어플러스 라스트 찬스를 쓰며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서비스센터에 와 앉아서 쉬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삼성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로 하나를 꼽는 게,

삼성전자서비스, 정확히는 서비스센터일 것 같은데요.

이 삼성전자서비스는 핸드폰 가격에서 어느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보시나요.

광역시급도 아닌 퓨어한 지방민 입장에서는

서울 만큼 다양한 회사의 서비스센터가 있는 게 아니니,

이 서비스센터라는 게 제품 선택에 정말 절대적인데요...

체감상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이라면...

한 2-30만원어치는 하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시간과 돈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안심을 사는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삼성이 기기가 아니라, 서비스센터에서 원가 절감을 했다면...

당일 수리 같은 걸 포기하고 리퍼형식으로 했다면?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