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저는 그냥 정치에 관심 없습니다.

조용히 가고싶네요. 이러고 무시합니다.

너무 극혐이에요.

그래도 가끔 정치가 아니라 자식 자랑 하시는 택시기사님 만나면 기분좋게 저도 대화합니다.

자식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오니 저도 덩달아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택시 타면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처음에는 모르니까요.

애초에 일본인들 정치이야기 잘 안하기도 하구요. 

아 추가로 물론 하는 사람은 합니다.

예비 장인어르신은 저에게 정치이야기 하시거든요.

일본 정치이야기 한국 정치 이야기 전부요.

근데 또 일본과 한국의 사이에 대해서는 일본이 잘못한건데 대체 왜 사과를 안하는지 모르겠다. 이러니 일본이 거꾸로 가지 이러면서 역정내시는 분이라.. 재미있습니다

네.. 아주 많습니다. 

라디오에 뉴스 들으면서 저저저 망할놈들이 세상망쳐요 이러면서 말거는데 스트레스 입니다

그러니까요..

제발 우리나라 법인,개인택시 관련 법규도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택시요금은 높아지고 택시 진입장벽이 높아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어찌됬던 일본에 살면서 참 택시나 주차장 문화는 부럽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는 잘 없긴 하나보군요.

한국 떠난지 5-6년 만에 많이 바뀌었나보네요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입 잘못놀리면 큰일나는수가 있어서 그런가.. 요즘엔 택시타도 말 안하시는분이 대부분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