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얘기해야한다면 처세술이라고 그나마도 빙빙 돌려 얘기 해야할지.. 처신이 보통 좋은 문맥이나 상황에서 나올 얘기는 아니죠

네.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런 사이에 쓰기에는 좀 부적합해보입니다

둘리놈의 파탄난 인성을 보여주는 대사죠

그렇죠 정말 맘에 안 드는 아랫사람에게 쓰는 단어?

보통 사회생활에서 처신을 잘하다

이런 데서 쓰이죠

단어 자체에 부정적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적으로 누군가의 몸가짐이나 행동을 '평가'할때 사용되는 단어라서 웃어른이나 초면인 사람한테 쓰면 실례일것 같습니다. 

의도는 그런게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그렇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면 그냥 안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상사에게 처신...을 쓸 일이 있긴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