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4K 촬영에서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 리드아웃 스피드
- S.R
- 조회 수 2294
- 2022.05.05. 02:50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접근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는가?'
스마트폰보다 더 좋은 화질을 얻기 위해 미러리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분들이 맞닥뜨리는 사항이 바로 젤로현상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카메라가 글로벌이 아닌 롤링셔터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파나소닉 S5를 APS-C로 크롭 촬영할 때 센서 리드아웃 속도는 10.5ms로, 상당히 괜찮은 특성을 보입니다만..
그럼에도 이렇게 기울어버리니 촬영할 때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소니 A6XXX라인(+ZV E10)으로 처음 4K 촬영할 때 실망하는 부분이 이것입니다.
셔터스피드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ZV-E10)
물론 정적인 상황에서는 전혀 상관 없는 요소입니다.
소니는 시네마(FX), 영상 특화(A7S) 라인업이 있기 때문에 리드아웃 속도로 A7 시리즈와 급 차이를 둬서 일반 모델을 휙휙 다뤘다가는 젤로 현상을 검색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0. 플래그십 모델(Z9, A1 등)이나 영상 특화 모델(A7S 시리즈, FX 시리즈) 구매
1. 혹은 APS-C 크롭 촬영
- 센서 사이즈의 확대 배율과 같은 비율로 화각이 1.5배 좁아집니다. ex)24mm -> 36mm
- 중앙 크롭이기 때문에 주변부 화질이 좋아지는 부수적인 효과가 발생합니다.
2. 작은 센서사이즈의 영상 특화 제품을 구매
- 파나소닉의 경우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이라 풀프레임 대비 작은 센서 사이즈입니다.
- 이 경우 리드아웃 속도에서 이득이 생겨 빠른 리드아웃 속도를 지닙니다.
- 다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더라도 메인 화각 센서가 아니라면 리드아웃 속도가 느려 젤로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후의 수단] 4K 촬영 포기
- 영상 품질은 영상 화질의 필요 조건이기 때문에 FHD 촬영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다만 소니의 경우 FHD 비트레이트가 현격히 낮아 사실상 4K 촬영을 강제합니다.
또 다른 선택지
48MP 센서가 들어가는 아이퐁14프로/프로맥스를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