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2는 작은폰에 대한 수요를 거진 5년동안 모았다가 빵 터지면서 성공한 느낌이라...

이미 se2나 12미니, 13미니가 나온 시점에선 한 줌도 안되는 작은폰 수요를 이미 많이 소모했던거 같습니다.

이미 작은폰수요가 미니와 SE2로 많이 분산됐으니..

거기다 보통 작은폰 쓰시는 분들은 성능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시지 않는 분들도 많아서 SE2로도 앞으로 3년은 든든하게 쓰실 분들 많을 겁니다 

굳이 할거였으면 올해 미니 라인업을 단종시키면서 그 폼팩터를 재활용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규 라인업에 이제 90Hz와 망원카메라를 달아주고, 프로 라인업은 잠망경까지 더해서 4카메라로...

애플이 se만 파는 회사라면 당연히 실패라 할 수 있겠지만, 이미 정규라인 아이폰을 미친듯이 팔아재끼고 있기 때문에 애플도 se에 그렇게 기대하는 게 없을겁니다. 그냥 팔리면 좋고 안 팔리면 말고 라인이라서

아쎄이4는 미니 라인 단종시키고 나올듯

SE 3세대를 커버치면서 가장 어처구니 없는 말이 "SE는 인도 등 개도국을 위한 기기라 선진국에서 안팔린다." 고 하는데

인도 근로자 월평균 임금이 SE 3세대 64gb 정도거든요, 인도 근로자 입장에서도 그 절반 가격에 고주사율, 대용량 배터리, 대화면을 가진 기기들이 넘쳐나는데 SE를 살 필요가 없죠

애초에 SE2가 그 당시에 작은폰 수요이 대한 대안도 없었고 코로나19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례적으로 많이 팔린거지 원래 SE 자체가 지금처럼 크게 관심을 받거나 잘 팔리는 라인업이 아니었죠ㅎ SE 1세대만해도 하도 안팔려서 월마트에서 199불 떨이 했었고(미국에 비행기 내려서 당장 쓸 폰이 필요한 유학생들이 은근히 많이 샀습니다) 2016년 당시에도 5s 폼팩터를 아직도 우리는건 선넘었다 이야기 많이 나왔죠. 오히려 후대에 와서 SE병 걸렸다는 골수매니아들이 생기고 중고가가 재상승하는 기현상도 생기면서 재평가 됐지만..

다음 SE는 Xr 기반으로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 초기 판매량 se2보다도 높게 나왔다고 하고 4월 초에 감산했다는 얘기 나왔는데 루머로 판명나지 않았나요? 그 뒤에 새로운 소식이 있었던가요

그리고 SE2 - SE3 텀이 너무 짧았어요. SE2 유저들이 업그레이드 할 이유가 전혀 없었죠.

기덕의 관점에서는 실패한 폰

애플의 관점에서는 성공한 폰

화면 크기가 4.7인치인것도 한몫 했죠. 아이폰SE3를 사느니 아이폰 미니를 사는게 훨씬 낫습니다.

A15바이오닉이 좋아서 그렇지

4.7인치에 LCD 램4기가 60HZ 카메라 싱글카메라.

진짜 A15바이오닉 제외한 스펙은 보급형 중에서 보급형이죠

어찌저찌 서브로 잘 쓰고있긴 한데 메인으론 답이 아닐것 같네요

se3는 se2 5g라고 봐야죠

그리고 se3는 빨리 출시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