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파운드리 가격도 줄인상…TSMC 이어 삼성전자도 합류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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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08:37
삼성전자, 최대 20% 가격 인상 검토…TSMC도 가격 인상 고객사 통보
웨이퍼, 네온·크립톤 등 원자재 가격 급등…막대한 투자재원 마련도 요인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관람객이 반도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2021.11.17 © 뉴스1 |
반도체 공급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들의 가격이 줄인상되고 있다. 업계 1위인 대만 TSMC가 한 자릿수대 가격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최대 20% 가격 인상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파운드리 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서비스 가격을 두 자릿수대 줄인상했는데, 1년도 지나지 않아 가격 인상 카드를 또다시 꺼내든 것이다. 실리콘 웨이퍼 등 반도체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파격적인 증설에 따른 투자재원 마련 필요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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