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래서 저도 위에 댓글에 기재한것이, fhd는 효율이 압도적이지 않다는 얘깁니다.

이게 구글이 뭐 졸라 열심히 해서 코덱 개선해서 확 효율을 올릴 수 있는 그런 문제는 아니고요. 아마 제 생각엔 현실적으론 코덱을 해상도별로 나눠서 쓰지 않을까 이런 예상은 해봅니다. 그래서 fhd는 아마 바꾸기 힘들거에요.

예시로 선생님들이 좋아하시는 아이유 8k영상의 fhd판 비트레이트는 av1이 4.1Mbps, vp9가 4.4Mbps, avc는 5Mbps가 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금 컨텐츠들이qhd를 넘기고 있죠 사실 제일걱정인게 이미 플래그쉽 폰들이 qhd이상을 지원하는 상황에 1년2년후 qhd 4k영상을 지원 안돼면 매년 폰바꾸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름 큰돈 주고 샀는데 플래그쉽ap가 4k유튜브도 재생을 못하는 기기가 되어 버러죠 888까지는 이해 했는데 ge1은 아쉽네요ㅜㅜ 퀄컴은 코덱에대해 너무 인색하네요ㅜㅜ

1. 유튜브 앱이 아직 av1을 쓰는진 좀 의문이 있습니다. 제가 따로 패킷을 찍어본것도 아니고 비디오 분석을 해본것도 아니라서요. 안드로이드는 OS레벨에서 10부터 MediaPlayer에 av1 지원이 되기 시작했는데 아직 구버전 기기들이 꽤나 많아서 함부로 강제 전환할 수는 없어요. 아마 ap나 OS 환경에 따라 vp9은 계속 살아 있을겁니다.

2. 지금 반도체 공정비용이 워낙 비싸졌고 웨이퍼당 마진을 최대한 올려야 하는데 성능은 애플 실리콘에 쳐발리는 상황에선 상대적으로 덜중요한 비디오 디코딩 유닛은 칼질 당할수밖에요.. 공정 여유가 생기고 제반이 잘 깔리면 그 땐 돌아올 수 있을거라 봅니다.

3. 그리고 아이폰 쓰신다면 더 걱정안하셔도 되는게, 거긴 아직도 vp9 씁니다. a칩도 아직 av1 hw 디코더는 아직 안들어가요.

4. 마지막으로.. 회사는 투입대비 이익이 별로 안되면 함부로 전환하지 않습니다. 그걸 할 수 있는 예외적인 조직은 연구조직 뿐..

빨리 AV 2.0 출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