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게 없는 거보단 낫지만, 극적인 차이는 없다

정도로 생각하는 게 편할 거 같읍니다...

열교환하는 역할을 분명히 하겠지만 폐쇄적으고 한정적인 공간인데다 외부 방열이 제대로 안되기때문에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까 싶은거겠죠..

개인적으론 스마트폰 사이즈에선 애매하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후면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 탭S8 같은 경우엔 AP가 후면 방열인데다가 후면 전체가 방열판이라고 봐도 되서 효과가 뛰어난데(여기에 추가로 외부 쿨러 장착하면 효과 더욱 증가)

스마트폰은 전면(디스플레이)으로 방열되고 유리 자체가 방열에 별로 안좋은 재질이죠.
그래서 없으면 문제지만 있어도 생각보다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마트폰도 후면 금속재질에 AP 방열 방향이 후면쪽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있고 없고의 장단점이라 보시면 될 듯

원래 손에 닿는 부위가 발열처가 아니라면

고르게 퍼지는게 체감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겠죠.

양쪽 다 큰 영향을 주는 건 아니구요

베이퍼 챔버는 근본적인 쿨러가 아닙니다

열만 전도해줄 뿐이지 방수 방진으로 방열이 안되는 스마트폰에서는 제한적이라는 거죠

울트라북 처럼 방열팬이 있는 경우 베이퍼챔버가 큰 효과를 봅니다

세상 모든것을 흑백으로 딱 나눠서 구분하는 사람들은 피곤해서 어떻게 살지 궁금하네요..

최고 온도로 도달하기까정

억제는 확실히 될겁니다.

결국 폰 주변 대기가 열을 가져가줘야하는데 
조금 더 빨리 전달하더라도 큰 차이는...

둘 다가 맞지요

그 사이에서 최적화된 지점을 찾는 게 제조사가 할 일이구여

베이퍼챔버는 단말기 모든 부분을 골고루 뜨겁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이거는 스로틀링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겠지만 근본인 ap의 열이 적은게 아니면 결국 스로틀링은 올것이고 그 때 전체적으로 뜨끈해서 사용자 경험을 나쁘게 할 것이냐 카메라 주변만 뜨끈하게 할 것이냐는 또 일장일단이고 하니 그래서 베챔 무용론에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분명히 챔버가 많은 폰이랑 적은 폰이랑 뜨거운 면적이 다릅니다.

작으면 작을수록 오히려 면적이 커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전문가도 아니고 모르겠네요.

저도 이게 궁금합니다.

스마트폰 크기에서 베이퍼챔버 무용론이라기엔 비슷한 컴팩트 게이밍 노트북같은거보면 베이퍼챔버 채용하고

한정된 폼패터에서 조금이라도 열전도를 높이려고 서멀패드는 서멀그리스로 바꾸고 서멀그리스는 리퀴드메탈로 바꾸는 커스텀을하는데(그리고 이게 효과가 있구요)  스마트폰에서는 열전도율이 소용이 없다는게 맞나싶구요.

그냥 베이퍼챔버나 열전도율도 중요하지만 삼성이 폰은 손에 직접 닿는거니까 갤S시리즈 방열 기준점을 높게잪을 생각이 없는거같기도 하거든요

항상 말하지만 없는 것보다 있는게 좋습니다

기업입장에서야 원가절감으로 없는게 좋겠지만요

베이퍼챔버 무용론은 y700만 봐도 있는게 좋단 걸 알 수 있습니다. 870달고 8gen1 달린 갤탭보다 실성능 게임퍼포먼스 온도가 비슷하니까요

아이폰se3에 중국폰 배챔 이식했더니 원신 유지력 훨 좋아졌던 결과가 있는데 배챔이 쓸모없지는 않겠죠

그냥 손에 열 올라오는게 싫은 분이 아닐지

효과가 없을 순 없죠. 단지 한계 역시 명확하다는 이야기겠죠.

설계난이도 증가 + 두께 증가 + 무게 증가 + 원가 높아짐 = 이렇게 손해를 많이 보는데도

제조사에서 굳이 넣는데는 이유가 있죠. 

그래서 베이퍼챔버 무용론은 제살 깎아먹기나 다름없는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안드 ap 상황이 아이폰이랑은 아예 다른데요 뭐..

그리고 S22 노멀모델 보시면 삼성도 베이퍼챔버 빼고싶어 안달이라는 사실..

스냅888시절이나 다른 한계가 분명한 폼펙터에서의 방열설계등을 보면

베이퍼챔버 무용론이나 베이퍼챔버는 기믹성이라 하는건 그냥 오바 좀 한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제조사들의 쓰로틀링 기준점과 거기에따른 방열설계가 다른거지 삼성 갤S시리즈의 설계를 무조건 정답으로보고 베이퍼챔버 무용론, 열전도율 무용론 외치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있으면 좋기는 한데 현세대 칩은 단순히 패시브쿨링으로 커버가능한 수준의 열량을 넘어서니 계속 말이 나오는거죠

열이 폰 전체적으로 발산되니 사용자가 더 뜨겁게 느끼는건 부가로 딸려오는 문제고요

단적으로 탭s8 시리즈는 베이퍼챔버 있는 s22+든 u든 50퍼도 못 나와서 빌빌대는것과 달리 유지율 6-70퍼 나옵니다. 패시브쿨링은 그냥 면적 큰게 장땡이에요

클수록 쓰로틀링은 늦게 걸리겠지만 기체보다 고체의 열전도율이 높으므로 어느 순간부턴 기기를 식혀주는 효과보다 손이 뜨거워져서 불쾌감을 주는 게 더 커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