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회사 기술 빼내 中국영기업에 팔았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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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18:36
■세메스 기술유출 사건 공소장 보니
세메스 전 직원들 모여 설립한 국내업체
'中반도체 굴기' 상징 업체로 장비 수출
"부정한 목적 유출" vs "기밀 제공 안해"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반도체 세정 장비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국내 업체 및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해당 기술이 적용된 장비가 수출된 기업은 중국 국영기업의 핵심 자회사로 확인됐다. 검찰이 이번 사건을 “산업 기술을 유출한 중대 범죄”라고 판단한 가운데 국내 업체 측은 “기술을 넘긴 사실이 없다”고 맞서고 있어 재판 과정에서 첨예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6일 서울경제가 입수한 ‘세메스 기술 유출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세메스 전 직원 A씨 등이 설립한 B사는 2020년 8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반도체 세정 장비 14대를 중국 국영 반도체 연구소인 C사 등에 판매해 710억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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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지난번 초임계 이산화탄소로 세정하는 기술 빼돌린 그 사건인가 보네요
저런 놈들은 잡아다 천천히 고통속에 죽어가게 해야 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