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더 정교해진 '건강 지킴이'로 진화
- 갤럭시Z플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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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09:01
6일(현지시간) 애플은 연례 개발자 대회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 22'를 통해 watchOS 9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계 페이스와 업데이트된 운동 앱 등을 선보였다.
watchOS 9의 운동 앱은 다양한 트레이닝 스타일에 맞는 주요 측정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심박수 영역은 개인화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동으로 생성하거나 자동으로 계산하여 운동 강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운동 중 사용자를 안내해줄 페이스, 파워, 심박수, 케이던스 등을 비롯한 새로운 알림을 추가할 수도 있다.
특히 달리기의 경우 보폭 길이, 지면 접촉 시간, 수직 진폭 등 새로운 달리기 자세 수치를 운동 현황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자주 달리는 경로에 대한 최고 또는 최근 기록과 경쟁할 수 있으며, 새로운 페이스 메이커는 사용자가 특정 거리와 해당 거리에 대한 달리기 완주 목표 시간을 설정하면 목표 달성에 필요한 페이스를 계산해준다.
수면 앱은 수면 단계 기능이 추가되어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속도계와 심박수 센서의 신호를 사용해 사용자가 렘(REM) 수면, 코어 수면, 깊은 수면 등 수면 상태의 유형을 감지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애플워치의 수면 앱에서 수면 단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면 시간과 심박수, 호흡수 등 추가적인 수치를 비롯한 자세한 정보를 아이폰 내 건강 앱의 수면 비교 차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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