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IT 소식 *최신 IT소식을 보거나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Angry

[단독] "삼성 연봉 4배 줄게"…中, 이번엔 스마트폰 인재 사냥 [김경민의 적시타]

  • Angry
  • 조회 수 1194
  • 2022.06.07. 18:13

플래그십폰 목표로 둔 현지업체
한국 대기업 인력에 통큰 제안
2016년 반도체 직원 빼간 中
기술이전 이후 해고 전례 있어
"장밋빛 미래만 봐선 안돼" 지적


6일 파이낸셜뉴스 취재 결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헤드헌팅 시장을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인력과 접촉해 대거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들에게 제안을 받았다는 A씨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삼성전자를 뛰어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2년간 연봉의 4배를 챙겨주고, 현지에서 거주할 집과 자녀 장학금까지 마련해주는 조건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S급(스페셜급) 인력의 경우 5배까지 받았다는 소문이 업계에 퍼지고 있다"면서 "헤드헌터는 삼성전자에서도 상당수의 고급인재가 중국으로 넘어갔으니 신중하게 고민해 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은 한국 스마트폰의 입지가 좁아진 틈을 타 고급인력을 빼가고 있다.

특히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GOS) 논란으로 어수선한 삼성전자의 핵심인력을 스카우트해 갤럭시를 뛰어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IM)부문 인력은 2019년 2만7649명, 2020년 2만7094명, 2021년 2만6426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이 중 중국행을 선택한 인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 역시 중국이 군침을 삼키는 주요 인력시장 중 한 곳이다. LG전자 스마트폰 인력은 지금은 다른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으나 여전히 최신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여서 중국의 전략적 영입대상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외치며 닥치는 대로 국내 인력을 빼갔던 2016년 당시처럼 섣부른 중국행은 최악의 경우 '토사구팽'을 각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당시 3~5년간 최대 9배의 연봉을 약속받고 중국으로 넘어갔던 인력 다수가 2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해고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도 반도체와 다를 게 없다는 게 국내 전자업계의 경고다.

한 헤드헌터는 "일확천금의 보수를 믿고 장밋빛 미래의 중국생활을 기대하겠지만 기술이전이 끝나는 동시에 버려질 것"이라며 "처음 2년 계약이라면 6개월 만에도 토사구팽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Angry
Mobile
-SAMSUNG Galaxy S24 Ultra Titanium Gray 512GB

Tablet
-SAMSUNG Galaxy Tab S9 Ultra Graphite 512GB

Earphone
-SAMSUNG Galaxy Buds3 Pro Silver

Car
-HYUNDAI Sonata The Edge
댓글
0
취소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소식 IT 소식 게시판 이용 수칙 230127 admin 19.11.15 9 49566
핫글 소식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콘솔·모바일 서비스 종료...조재윤 복귀 [18] new BarryWhite 24.08.01 3 567
40394 소식 정신우-오킹, ‘포트나이트 월드컵’ 프로암 2위 차지 한국 게이머, 뉴욕에서도 존재감 과시 뉴스봇 19.07.29 0 55
40393 소식 메인폰, 아이폰11 9월 출시 전 아이폰XR, XS 8등 아이폰 시리즈 특가할인 실시 뉴스봇 19.07.29 0 60
40392 Ming-Chi Kuo: All three 2020 iPhones will have 5G 뉴스봇 19.07.29 0 40
40391 소식 "마약·약탈 등 사회적 위협에 강력 대항" 뉴스봇 19.07.29 0 20
40390 소식 "LG이노텍, 청주 기판 사업장 10월 폐쇄 추진" 뉴스봇 19.07.29 0 60
40389 소식 비아트론, 스팟빔 방식 LLO 장비 양산성 평가 뉴스봇 19.07.29 0 133
40388 소식 보조금 수혈 끝난 중국 배터리 시장, 韓·日이 먹을까 뉴스봇 19.07.29 0 48
40387 소식 주간 중화권 전자부품 동향 브리프(2019.7.29 발행) 뉴스봇 19.07.30 0 23
40386 소식 [부음] 김성원(UDC코리아 상무) 부친상 뉴스봇 19.07.30 0 43
40385 소식 이녹스첨단소재, 2분기 실적 전망치 부합 뉴스봇 19.07.30 0 28
40384 소식 비아트론, 스팟빔 방식 LLO 장비 양산성 평가 뉴스봇 19.07.30 0 47
40383 소식 삼성SDI·LG화학, 中공장서 소형 배터리 증설 경쟁 뉴스봇 19.07.30 0 25
40382 소식 보조금 수혈 끝난 중국 배터리 시장, 韓·日이 먹을까 뉴스봇 19.07.30 0 27
40381 소식 KG에너켐, 양극재 2위 업체 유미코아에 황산니켈 공급 뉴스봇 19.07.30 0 48
40380 소식 주간 중화권 전자부품 동향 브리프(2019.7.29 발행) 뉴스봇 19.07.30 0 21
40379 소식 [부음] 김성원(UDC코리아 상무) 부친상 뉴스봇 19.07.30 0 22
40378 소식 “소모적 논쟁 없애자”…SK이노 3주만에 단체협상 갱신 타결 뉴스봇 19.07.30 0 24
40377 소식 SKC코오롱PI "PI 바니시 양산라인 가동" 뉴스봇 19.07.30 0 42
40376 소식 이녹스첨단소재, 2분기 실적 전망치 부합 뉴스봇 19.07.30 0 23
40375 소식 삼성SDI·LG화학, 中공장서 소형 배터리 증설 경쟁 뉴스봇 19.07.30 0 28
40374 소식 KG에너켐, 양극재 2위 업체 유미코아에 황산니켈 공급 뉴스봇 19.07.30 0 39
40373 소식 “소모적 논쟁 없애자”…SK이노 3주만에 단체협상 갱신 타결 뉴스봇 19.07.30 0 31
40372 소식 SKC코오롱PI "PI 바니시 양산라인 가동" 뉴스봇 19.07.30 0 38
40371 ZUI 11.1 update live for Lenovo Z6 Pro 뉴스봇 19.07.30 0 28
40370 ZUI 11.1 update live for Lenovo Z6 Pro 뉴스봇 19.07.30 0 36
40369 Samsung Galaxy S10+ Sprint owners are finally getting Night camera mode 뉴스봇 19.07.30 0 38
40368 Meizu cuts cuts stores, staff in bid to stay afloat 뉴스봇 19.07.30 0 25
40367 Samsung Galaxy S10+ long-term review 뉴스봇 19.07.30 0 22
40366 Watch the first foldable phone, the Royale FlexPai go through a torture test 뉴스봇 19.07.30 0 27
40365 Google reveals Pixel 4 will have face unlock and motion gestures 뉴스봇 19.07.30 0 28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