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수입/지출 관리하는사람한테는 별 소용이 없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무지성으로 구매하는데 있어서 결제단계에서 최종 결제버튼 누르기까지 사소한 걸림돌이 막히긴 합니다

예를들어서 카드 결제하다가 카드 인증서 새로 받아야한다?

카드번호를 입력해야한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사람들은 결제하다가 도중포기를 합니다.

신용카드가 없는사람인데 계좌이체도 등록해야한다?

포기합니다.

그러면 결제창에서 사용자가 도중결제를 포기하는것또한 기록이 되고 이 비율이 높다면 

당연히 운영사에서는 이를 타계할방법을 찾게되죠.

더 편한 원클릭 결제방식 더 나아가서는 지금 등장하는 나중결제처럼요.

근데 나중결제같은 원클릭서비스가 있으면 쉽게 구매가 되니 이런 구매포기분을 노릴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체되면 이자놀이 및 추심도 가능해지구요 (물론 손실율도 존재합니다.)
 

한국에서는 굳이 무이자 할부가 있는데 저걸 하는 이유가 있냐? 라고 말씀하실수도 있는데

신념적으로 신용카드를 안발급받는사람 혹은 금융에 무지해서 신용카드를 안쓰는사람이 있습니다.

돈을 많이 쓸까봐 신용카드를 발급안받는다고 하지만 Pay later서비스를 사용한걸 생각해보면

아이러니컬 하긴 하죠. 신용카드가 어떻게 보면 더 혜택이 좋은데 말이죠.

다만 신용카드는 조삼모사처럼 한도는 최대한 유지하되, 사용자 본인이 스스로 절제해야하는 아이러니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또, 더 넓은 측면에서 보면 대한민국이 기초교육시점부터 금융소비자교육을 조기에 해야한다는 의미깊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