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뉴가 어설프게 나왔다가 쥐도새도 모르게.......혼라이프 어쩌고저쩌고 했는데, 사실 경차로 봐도 무관한 크기였는데 말이죠.

풀체인지인지 페리인지 하는 것 같아요 요즘 운전학원에 많이 들어간다네요 ㅎ

근데 가격이나 사양 보면 아반떼 안사면 바보되는 것 같긴 합니다

주변에서 그돈씨그돈씨하는것도 무시못합니다. 경차와 준중형에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차값이란 한번에 잘 선택해야하는 금액이니까요.

우리나라가 산악지대가 많아도 경차엔진에 레드존 찍어야 될 곳은 없다고 봅니다. 모닝 몰고 다니던 시절에 팔공산 정도는 그냥 갔으니까요. 그리고 그 정도 산길은 고속으로 달리면 안되기도 하구요.

베뉴가 괜찮은 차종인데, 제 생각엔 현대가 할 수 있으면서 일부러 경차 범주를 살짝 넘겨버린 차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엑센트 포지션이 베뉴라더군요.

즉 애초에 배뉴를 경차로 둘 생각이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당

엑센트....그립읍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맞는데 너무 다른 형태라 베뉴는 경차로 오해받기 딱 좋아보입니다.

레이는 박스카, 캐스퍼는 경형SUV라는 컨셉이니, 스파크가 단종되면 전통적인 경차는 모닝 하나뿐인데, 풀체로 가격 올려서 K3로 그돈씨하면 모닝도 역사속으로 사라질거라고 봅니다.

저도 사촌이 갖고 있어서 타봤는데 운행하기 매우 편한 사이즈였는데.  왜 비싸.......

사이즈 대비 공간도 괜찮고 주행질감도 급 생각하면 괜찮은데 말이죠ㅋㅋㅋㅋㅋ

농담으로 경차는 목숨걸고 탄다고 하는데 확률의 문제도 있지만 사고라는건 결국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200으로 역주행 하는 차량에는 제네시스도 박으면 대책없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