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같은 동네는 시스템이 달라서 나중에 어떨지 모르지만(물론 거기는 gdp가 그정도 될거라고 아직은 생각이 안듭니다만)거기도 나중에 가면 가격이 지금보다 오를 수 밖에 없구요. 미국도 일본도 어쩔 수 없었고 한국도 그렇습니다. 심지어 ODM으로 해도 이름값으로 가격이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사람들이 원하는 브랜드와 스펙으로 높은 가격을 받는 독3사식 방법이나 생태계를 만들어서 올가미로 못나가게 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애플 같은 경우가 있겠지요. 제삼의 길도 있긴 합니다. 폭스바겐 토요타의 길이지요 

예전에는 가격을 많이 올리려면 독삼사의 길밖에 없었는데 애플 전에 소니가 생태계 만들라고 하다가 결과는 결국 독자규격 갈라파고스행이 되어 버렸지요. 그걸 완성 시킨게 요즘의 애플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삼성은 현재 보면 폭스바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에서 폭스바겐은 잘 나가죠. 가전에서 lg 삼성은 폭스바겐 토요타 같은 느낌 이고 가전에서는 그런 포지션은 좋은데 2년 만에 바꾸는 핸드폰에서 그런 포지션이 끝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