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는 군대서 빨래 드릅게 안말랐던 기억이....

그 때 추석 연휴라 귀경길이었는데...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매미때 집에 있었는데 거실 샤시가 날라와서 머리에 맞았습니다

매미때 이모집으로 피신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살았던 집이 고지대에 지어졌던 집이라 저희집 이랑 아랫집 제외하고 유리창이 다 깨졌던 썰이 있습니다

루사 한가운데에 있었는데 지붕 일부가 뜯겨 나갔었습니다

왕무서어쪄요 갸아아악

루사 때 댐 무너졌으면 수몰됐었는데 아슬아슬하게 살았습니다.. orz

매미 때에는 철도고 도로고 다 날라가 버려서 귀경길에 정말 애먹었습니다..;;

---------------- 이상 아조씨 목록 ------------------

물탱크가 하늘을 날아서 돌아다니는 모습도 봤지요.

그리고 그 물탱크 주인 가족이 와서 가져가는 모습도 보고...

유리창이 한계까지 휘어지는 모습도 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