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리 스탠스도 미 연준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 Futu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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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14:38
요약입니다.
- 소비자 물가상승율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
- 공급 요인뿐만 아니라 수요 압력도 커져 물가상승율이 5%웃도는 품목 비중이 50%에 이르름
- 50BP 금리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점을 고려하여 중앙정부,은행이 선별적 지원방안을 모색
- 시장에 명확한 빅스텝 인상으로 기대인플레이션 효과를 억제하고자 하는 명확한 시그널 제시 필요.
국내 금리 스탠스도 미 연준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 물가상승 VS 경기하향이 나타나더라도 물가가 6%인상하더라면 경기침체를 감수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대처 (금리인상)
- 올 연말까지 금리 2.75~3.0%가 합리적이며, 불확실한 요소 변화에 따라 추후 변화는 가능성 있음
- 향후 몇달간 높은 수준을 보인후 점차 완만해지는 상황에서는 꾸준히 0.25%BP를 인상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 경기둔화나 환경변화에 따라 시기,수준,폭등은 조정될수 있음
미연준도 경기를 희생해서라도 인플레이션 떄려잡는게 목표라고 했는데, 국내 금리 스탠스도 이와 동일합니다.
현재 밝힌 입장을 보면 JP모건이 최근 전망한 금리와 일치합니다.
골드만삭스는 11월까지 2.75%로 국내 기준금리를 예상했습니다.
즉 현재 상황에서는 올 연말까지 꾸준히 매 차례 0.25%BP인상은 매우 높은 확률입니다. (상황이 바뀌지 않는이상은)
다만 오늘 이후로 다시 역사적 빅스텝(0.5BP)~ 자이언트스텝(0.75BP)는 더이상 없다는게 중론입니다.
또한 통화량이 역대급으로 증가하였고, 추가 코로나 지원금등의 정책 시행시 금리인상 효과가 반감되는 문제가 있어 앞으로는 코로나 초기때처럼 지원금이 지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금지원을 강행하는 아시아 국가 몇몇이 있습니다.
동남아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현금지원책을 예고했습니다.
이 국가가 우리나라에 다른 위기를 초래할지도 모릅니다.
뭐, 일단 먹고 살아야 하는데 먹고 살려면 생필품 물가는 잡아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