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데로 높게 나오네요
- 까만콩3개
- 조회 수 369
- 2022.07.18. 15:11
손재주가 없고 일이 서툴르고 임기응변에 능하지 않아서 사전에 계획을 하고 변수에 대해 조사를 하는편인데
일이 생각한 변수를 벗어나 버리는 정도가 벌어지고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약속등이 안 지켜지면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 일을 성사시키는데 스트레스를 받지만 먹고 살려고 꾹 참습니다.
운전과 같이 지키지 않으면 큰사고로 이어지는 어기기엔 곤란한 규칙을 어기는 운전자에겐 쌍욕을 박습니다.
어릴때부터 별거 아닌게 왜이렇게 화를 내 소리를 듣는경우가 제가 세워놓은 규칙에서 알아서 잘 살아가는데 훼방을 놓는 경우 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유도리가 없어서 주위서 답답해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약속을 어기고 규칙을 안지키는 사람들일 뿐이라 마찰이 있습니다.
저는 약간 먹이사슬의 중간에 끼어있는 사람인지라, 외부요인에 의해 차질이 생기면 저만 쿨하게 오케이 하고 기다리면 되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연락해서 아쉬운 소리 하면서 스케줄 다 바꾸고 결재 새로 받고 해야 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스트레스 받고 머리 싸매는게 너무 당연하고 정상이라고 생각생각되네요.
선을 넘는 상대방에 대해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것과 마음에 담아두는 건 위에 다른 선생님도 말씀하셨듯 그냥 성향이지 어떤 쪽이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재미로 보시고, 섣불리 병이라 생각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힘드시면 저런 간이테스트와 상관없이,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상담 받아보시는게 더 좋은 선택이죠.
제 얘기인거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