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가고 싶네요.

AurA
조회 수 92
2022.07.19. 22:19

도포자락 휘날리며 덴마크 멋지네요.

유럽도 그렇지만 아니라도 외국에 거리를 걸으면 풍경이 문제가 아니라 햇빛이 비치는 자체가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반사판 비춰서 실내나 안에서 밖을 보여주는 표현 처럼 비현실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경우가 있거든요.

북유럽 아니더라도 서유럽에도 밤 9시도 훤한 동네도 있기도 하고.. 다시 제대로 유럽에서 살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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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sourire
									2022.07.19. 22:26									
겨울철 하노버에서 1주간 있다보니
정신병 걸릴 것 같더라고요....
안개가 너무 뿌옇고 우중충합니다
전반적으로 2개월간 유럽에 있었는데 저는 국내체질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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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AurA
										 sourire 님께
				
									2022.07.19. 22:28									
사실 유럽 가시려면 일조량 보시고 가셔야 합니다. 북유럽 글을 썼지만 북유럽은 일조량 때문에 별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독일도 일조량이 그렇게 좋은 동네는 아닙니다. 영국도 그렇고 북유럽 중에는 정말 한국인은 우울증 조심 해야 하는 곳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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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ire
										 AurA 님께
				
									2022.07.19. 22:30									
사실 추운건 별로 안추워서 좋았긴 합니다
다만 히팅 시스템이 라디에이터라 좀 곤혹을 치뤘긴 해요
베드버그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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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AurA
										 sourire 님께
				
									2022.07.19. 22:32									
저는 프랑스에서 반년 넘게 있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영어가 안통해서 좀 힘들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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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당이희망입니다
										 AurA 님께
				
									2022.07.19. 22:51									
저는 바로셀로나가 그렇게 좋더군요... 제 영국인 지인도 은퇴하면 바로셀로나에서 여생을 즐기고 싶다고 한 이유를 알 정도로 도시가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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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엔당이희망입니다 님께
				
									2022.07.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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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AurA
										 엔당이희망입니다 님께
				
									2022.07.19. 23:01									
바르셀로나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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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AurA
										 sourire 님께
				
									2022.07.19. 22:30									
사람마다 맞는 곳이 있으니까요 웬만하면 한국 사람은 한국에 맞습니다. 저처럼 웬만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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