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러리스 1200만 화소짜리 쓰다 보니 휴대폰 1억화소 보면 좀 기분이 이상해요
- 지나가던호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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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14:16
화소 뻥튀기 싸움은 예전에 "디카" 초기에나 아주 열심히 했고 끝났는 줄 알았는데, 이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되살아나네? 싶습니다.
사실 그때도 화소뽕 마케팅을 제일 열심히 했던 회사 중의 하나가 케녹스라는 걸 팔던 회사긴 한데...
화소 뻥튀기 덕에 동영상 촬영시 발열이 미치는 건 어떻게 감당하려나 싶습니다. 온전히 다운샘플링을 하면 화질이야 좋아지겠지만 1억 화소에서 4k를 라인 스키핑 같은 걸 안 하고 온전히 실시간 다운샘플링 하는 게 실질적으로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로 8k 이상 찍는 시네마 카메라들은 쿨링이 미치죠)
댓글
스마트폰 8K 영상들 보면 사진은 그나마 비닝풀어서
생기는 픽셀 아티팩트 자국들을 숨길 수 있는데
영상은 실시간으로 처리할 성능이 안되니까
보기 싫게 아티팩트 자국 덕지덕지 찍힙니다
센서도 렌즈도 후처리도 전혀 안따라주고 있죠 ㅋㅋ
발열은 4K에서도 허덕이는 폰들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