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폴란드가 국산 장비를 살 수 밖에 없던 이유가
- sourire
- 조회 수 823
- 2022.07.23. 03:11
1. 두 주력전차 (에이브람스, 레오파르트2)가 저율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에이브람스는 재생장비를 통해 꾸준히 개량이 진행중이고 (SEP사업)
수출형 조차도 저율생산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레오파르트2는 거의 닫아놓았던 라인을 복구시킨다는 명목으로
5년 뒤에야 수령 가능한 조건이다 보니 당장 전차가 급한 폴란드는
올해 즉시 수령이 가능한 K2 흑표가 탐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기가찬건 차세대 전차사업을 한다 해놓고
프랑스랑 독일이랑 서로 차기 전차를 공개해서 싸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두 거인이 하라는 것도 제대로 안하니까 북유럽 국가들은 열받는거죠
2. 폴란드가 경공격기 및 훈련기로 들인 M-346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들여온 기체 중 절반도 기술적 문제로 기동하지 못해서 난리인 상황입니다
가장 큰건 M-346은 음속을 넘지 못하는 천음속 기체입니다
공격기를 염두에 둔 FA-50 최대 출력으로 마하 1.5를 낼 수 있죠
더불어 F-16도 저율생산중이고, 막상 중고로 팔 상황조차 못됩니다
우리나라도 F-5 대체하고자 F-16 대여를 요청했지만 미국도 자기 쓸 것도 모자라다고 거절했죠
그렇기 때문에 필리핀이나 이라크에서 잘만 쓰는거 보고 혹했나 싶습니다
특히 폴란드보다 정비환경이 열악한 필리핀에서 만족스럽게 운용하고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가장 큰건 구형 미그-29로도 제공권을 장악한 우크라이나를 보고서
방어적인 작전을 펼쳐야하는 폴란드 입장에서는 안성맞춤이죠
댓글
5
1등 SM-G986N
글쓴이
sourire
SM-G986N 님께
오레오가좋아
SM-G986N 님께
긴닉네임25408823
SM-G986N 님께
2등 까만콩3개
2022.07.23. 03:26
2022.07.23. 03:32
2022.07.23. 09:46
2022.07.23. 11:41
2022.07.23. 07:21
죽음의 상인, 현 시대에 유일하게 전쟁준비를 꼬박꼬박 하는 머한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