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노스포 후기
- 펄럭펄럭
- 조회 수 319
- 2022.07.24. 15:46
탑건과 외계인을 연속으로 보고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탑건을 먼저 봤음에도 외계인도 재미있었습니다
딱 오락 영화로서의 재미와 만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전체적으로 가볍습니다 묵직한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뭔가 작품성이나 더 기대감이 있으면... 실망하실수도 )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는데 왜 악평이 많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1. 퓨전
도사물 + 시간여행물 + 우주SF 가 혼합된 퓨전물 영화인데 각 장르가 혼합되면 깊은 맛이 나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시간여행물은 타임패러독스 등을 섞어 스토리가 치밀하고 반전에서 재미와 희열을 주는데.. 각 장르의 매니아들이 보면 이도 저도 아닐 수 있겠다 생각해봄(1부에서 도사물이 제일 재밌었다)
2. 캐릭터
악평 중에 캐릭터성을 지적하는 글을 봤는데 오락물로 보면 캐릭터성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 다만... 김태리는 이전에 김태리가 했던 연기와 캐릭터가 비슷한...
3. CG
전체는 아니고 일부 CG가 영화보다는 게임CG 느낌이 난다 일부만 ... 그렇다 이건 좀 싫었다
4. 기승
전결이 나지 않아서 영화 끝에 주는 어떤 만족감이 떨어질 수 있다 앞에서 말한 단점들도 중후반부인 2부에서 스토리와 함께 잘 전개 되어 보여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한국 사람들은 이야기 하다 마는거를 싫)
오락영화 킬링타임용으로 재밌었습니다(재관람 의사 있습니다 한산 나오면 연속관람 예정)
댓글
저는 반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