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갤럭시 아이폰 건너갈 준비가 되있는 사람들이죠

오래 쓴 사람들은 그냥 그게 손에 익어서인거고

저도 원핸드더라고요

예전부터 이런거 어플도 있었고

루트권한까지 얻어가며 쓰기도 했었는데

원핸드는 세트 제조사다운 완성도에

엣지디스플레이의 명분도 완성시켜줍니다

저는 엣지는 원핸드 쓰는 상황외에는 다 불편하긴하지만

둘 다 써본 입장으로는

은근히 삼성 키보드도 존재감 큽니다

처음 아이폰 썼을 때 순정 키보드는 도저히 불편해서

slyder를 쓰긴 했지만 이것도 삼성키보드에 비하면 엄청 불편...

그리고 뒤로가기 제스쳐 안되는 거... 진짜 한손으로 폰 쓸 때 엄청 불편해요

전 통화녹음 삼성페이 편하긴 한데

그냥 쓰다보니 익숙해서 계속쓰는게 가장 큰거 같습니다

확실히 삼페나 통녹이 아이폰이랑 차별화되는 기능이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캘린더나 알람, 메시지 같이 기본 기능 때문에 갤럭시가 조금 더 편한 것 같더라구요

대부분은 10년 전에 썼던 게 손에 익어서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죠.

통녹은 대체재가 없죠 ㅠㅠ

대부분 통화녹음만 말씀하시는데 아이폰은 전화 기능이 이걸 폰이라고 하는게 맞나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와 연결 때문에 서브폰도 정리했습니다.

1. 삼성키보드 - 키즈카페(키보드 커스텀때문에 다른 안드폰은 물론, 아이폰도 메인으로는 사용 불가능입니다. 너무 불편해요..)

2. 통화녹음

3. AOD&꺼진 화면에서도 나오는 간략히 보기 팝업 알림+엣지라이팅

4. 삼성페이

5. 원핸오&굿락 다른기능

원핸드 진짜 ㄹㅇ공감.. 

한손으로 잡고 손가락으로 화면엣지 부분 쓱 밀었을때 

대각선 위쪽으론 플래시, 아래쪽으론 화면 자동회전 on/off, 옆으로밀면 화면밝기 조절 등등

일상 속에서 굉장히 빈번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자유자재로 사용하다가 아이폰 손에 쥐었을때의 당혹감이란

저 셋 다 잘 안 쓰지만 갤럭시 쓰는 입장에서는

그냥 iOS 대비 훨씬 자유로운 안드 자체의 커스터마이징, 자유도 자체가 중요하고

멀티메신저나 보안폴더

파일 관리(저장, 분류, 백업 등)의 용이성이

삼페나 통녹보다 저에겐 압도적으로 중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