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의 직격타를 맞은 2022년 2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1% 역성장을 거두었으며 분기 최악의 시장을 맞이했습니다.

삼성과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9%, 3% 증가했으나 러시아 시장의 철수로 1분기 대비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39% 라는 결과를 기록했으나 삼성과 애플이 빠진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면서

1분기 대비 적지 않은 상승폭을 이루어냈습니다.

총 판매량 자체는 줄어들었지만 작년대비 큰폭으로 하락한 샤오미 덕분에

삼성과 애플은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데는 성공했습니다.

Counterpoint : 

유럽의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밝지 않습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의 경기는 후퇴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 시장이 바닥에 가깝고 곧 회복세에 올라탈 것이란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회복은 매우 길고 느리게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