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바꿈에는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걸 내가 왜 샀지? 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냥 중고가 싸게 올라온 게 있길래 샀을 뿐이고...

 

그게 제 손에 들려있으니, 그렇습니다...

별 이유가 없는 겁니다.

 

아이폰 13 프로맥스 알파인 그린을 사용하다가

발열킹이라는 소문이 있는 갤럭시 s21 울트라이지만

그건 섹시노스 2100이고 이건 스냅 888이니까 좀 다르지 않을까?

나는 게임 거의 안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고...

 

오늘 택배 받아서 몇시간 만져본 소감으로는 게임을 안하면 별 체감은 안납니다... 만 이건 성능적인 이야기고,

발열은 차이가 많이 나긴 합니다.

 

다만 한국에서의 평처럼 인터넷만 하고 있어도 뜨거워요는 아니고,

뭔가 많이 하고 있으면 열이 나긴 합니다.

 

그렇다고 이게 핫팩이냐? 하면 그거까지는 또 아니고요.

 

열이 좀 나네? 하는 정도이고 앱 부스터 이거 돌리고 있었더니 아이고야 뜨뜻하네 싶기는 했지만 그 뒤로는 그냥저냥 괜찮았습니다.

 

원신을 돌려볼까 했는데 귀찮아서 관뒀고, 사실 이제 게임을 안해서...

 

사진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사진은 조예가 없기도 하고 그냥 찍었을 때 보니까 잘나오긴 한다는 생각인데 아이폰이랑은 어딘가 색감이 좀 다른 느낌은 있습니다.

 

도코모판으로 샀더니 의외로 뭐 이것저것 깔린 건 많았는데 지우니까 다 지워지는 것들이라 괜찮았고요

 

평에 비해 쓸만은 하다... 이런 소감입니다.

다만 이건 스냅 888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뭐 이것도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지만...

 

아 하나 장점은 있는데

아이폰 13 프맥에 비해서 체감무게가 엄청 가볍습니다

 

아이폰은 누워서 보고 있을 때 이거 떨구면 앞니 하나는 나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무게 차이는 그리 심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히 무게 분배가 잘 되어 있어 그런가

들고다닐 때 딱히 부담되지는 않는군요

 

이건 큰 장점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