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국에서 발생하는 에어태그의 명과 암에 대해서
- AquStar
- 조회 수 595
- 2022.08.15. 22:12
사실 에어태그가 있기 이전부터 스마트 트래커 시장은 존재했지만
에어태그의 출시 이우 사실상 스마트 트래커가 에어태그가 되어버린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일 겁니다.
그리고 에어태그의 출시 1년 반이 지난 지금
에어태그의 명과 암은 어떤게 있을까요?
당연히 잃어버린 물건의 회수가 가장 큰 밝은 부분이겠죠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공항에서 1600달러와 15000달러의 가치를 가진 캐리어를 분실한 두명의 고객은
에어태그 덕분에 위치를 찾을 수 있었고, 범인은 공항 하청업체로 근무하던 직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건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에어태그로 인한 스토킹사건, 차량이나 타게팅 절도사건 등에 대해서는
사례를 가져오기에는 너무 많을 만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두번째 문제는 뭘까요?
바로 "자경단이 되지 말자" 입니다.
미국 뉴욕의 한 남성은 새로 산 스쿠터에 에어태그를 넣어 연결했고
안타깝지만 3일만에 도난당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뒤 에어태그의 기록을 따라 혼자 스쿠터를 찾으러 간
피해자는 자신의 스쿠터를 훔쳐간 일행을 만났지만 그들은 피해자를 폭행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코뼈가 부러져 수술까지 하게 된 피해자는 억울하지만 그들이 총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안심했다고 하는데요,
에어태그로 도난 당한 물건의 위치를 알고 있어도 자신이 배트맨이 아닌 이상 자경단원 행세를 하는 것은
미국에선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마트태그류 때문에 이제 연예인들한테 선물 보내는것도 많이 제한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