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민영화 20년②] 탈통신 속도…'디지코’ 새옷 갈아입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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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0. 11:31
기사내용 요약
민영화 초 자산 22조→37조…매출 11조→25조로 성장
유무선 통신 이어 위성·해저케이블 인프라 확충 역할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에 주력
지주형 회사 전환 추진…자회사 미디어·금융·IT 중심 재편
탈통신 따른 부작용 우려…본연 역할 소홀해질 수 있어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가 오늘로 민영화 20주년을 맞는다. KT는 정부의 통신 사업을 분리한 공기업으로 시작해 민영화를 거치면서 초고속 인터넷, 무선통신, 위성, 해저케이블 육해공을 망라한 종합 기간통신회사로, 대한민국 통신 산업의 중심에 있었다.
민영화 초기 22조8511억원이던 자산(연결기준)은 지난해 37조1593억원으로 늘었다. 매출 역시 11조원에서 25조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특히 현 구현모 사장 취임 이후 KT는 통신 기업에서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인프라를 통해 성공 방식을 달리한다는 계획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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