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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호갱

어휘력 문제는 사실 과장되었어요. 진짜 문제는 문해력입니다.

 

 

 

글을 진짜 안 읽고, 읽어도 이해를 제대로 못 하는 소위 '실질 문맹' 문제는 좀 심각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209134600501

 

 

실질 문맹률 문제는 주류 미디어가 글에서 영상으로 넘어오면서 전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문제긴 한데,

OECD 통계를 보면 한국에서 좀 더 도드라지네요.

 

 

어휘력 문제야... 한국뿐만 아니라 점점 더 쉽고 명료한 어휘가 선호되고 있어서(이건 영어 같은 외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운 한자말 좀 모른다는 것이 그리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런 특정 세대만 선호하는 한자어는

아마 지금 신세대들이 주류가 되면 사장될 것 같거든요.

 

 

진짜 문제는 문해력입니다. 

댓글
10
갤럭시S22
1등 갤럭시S22
2022.08.21. 18:34

우리나라 문맹률은 극도로적으니 문해력위주의 교육이 되어야할텐데 말이죠 

[갤럭시S2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아수슨스브
best 2등 아수슨스브
2022.08.21. 18:38

수능 비문학 풀다보면 이게 과연 '문해력 향상'을 초점에 두고 만들어진게 맞나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훈민정음 읽는법도 안알려주고 고전문학 가르칠 바에는 차라리 문해력 교육이나 좀 제대로 해줬으면...

[아수슨스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아수슨스브 님께
2022.08.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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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사기꾼
3등 환상의사기꾼
2022.08.21. 18:43

한자 모른다는게 큰문제가 아닌건 아니죠

지금 쓰신 글에도 한자는 많구요 

단어의 뜻을 모르는데 읽는다고 독해가 될리가 없죠

[환상의사기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tdpc
tdpc 환상의사기꾼 님께
2022.08.21. 19:28

한자어 중에서도 고급어휘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기생충 한줄평에 등장한 "명징하게 직조하다"라는 표현이 예전에 이슈가 된 적 있었죠. 요런걸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tdpc]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불심
불심
2022.08.21. 19:05

한자어든 고유어든 언어란게 결국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특정단어는 일상에서 사라지거나 사어화 되기 마련이고요. 그런 단어까지 알라는 말은 아닙니다.

 

예전에 대통령이 물러나는 상황에서 검색어로 많이 나왔던 단어인 '영어의 몸'도 일상에선 잘 쓰이지 않고

특정 시기의 유행어까지 알 필욘 당연히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대중적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쓰이는 단어를 모른다거나 문해가 안된다는건 단순히 무식과 유식을 넘어 의사소통의 문제이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결국 나라 전체적으론 손해라는게 문제겠죠. 이거를 자랑으로 여기는 곳이 있다면 그건 그냥 사회 퇴물 집합소고요.

 

뭐 트위터식 과장이지만 한자를 쓰면 조선족이다? 영어 쓰면 앵글로색슨족이 된다는 무논리죠.

[불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hn
Hahn
2022.08.21. 19:08

제가 요즘 느끼는건 저게 '청소년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점점 단편적이고 자극적이 돼가는 미디어에 둘러싸여 살아가서 그런지, 나이에 상관없이 문장이 조금만 길면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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