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주력 D램·낸드 가격만 급락…"이달부터 반도체 수출도 역성장"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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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18:07
■경고음 더 커진 K반도체
삼성 D램 매출 반년째 감소세…3분기 D램값 18% 폭락 전망
러-우크라 전쟁·中 도시봉쇄 물류난·IT제품 시장 위축 여파
비메모리 업황은 굳건…"불황기 극복할 수익처 다변화 절실"
국내외 반도체 업계에서 올 하반기 이후 메모리반도체 시황이 크게 꺾일 것이라는 예상이 속출하면서 한국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약세를 보이는 비메모리반도체 업황은 굳건한 상황에서 주력 제품인 D램·낸드플래시 등의 가격만 급락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부터 반도체 수출도 역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온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의 반도체 시장 성장률 전망치 하향은 사실상 메모리반도체가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별 반도체 품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눈에 띄게 컸다. WSTS는 6월만 해도 올해와 내년 연간 메모리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18.7%, 3.4%로 봤으나 이달에는 이를 각각 8.2%, 0.6%로 낮췄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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