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안 팔린다" 글로벌 2억대 판매 무너지나…삼성·LG도 긴장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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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18:09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TV. 뉴스1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TV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업계에서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 회사는 초대형·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위기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 TV 출하량은 9260만45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했다. 판매액은 475억 달러(약 63조7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해 12.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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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각각 31.5%, 17.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각각 21%, 12.3%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어 TCL(11.1%), 하이센스(9.5%), 샤오미(6.4%) 등 중국 업체가 뒤를 이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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