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에 일부러 꾀죄죄하게 입고 가서

"어이어이, 저거 서피스 프로8 아니야?"

"풉, 보니까 서피스고3같은데"

"딱봐도 서피스병걸린놈같은데, 어디서 서피스병걸리고 저렴한 서피스고3나 사서 맛이나 보려하는 초보네."

자리에 앉자마자 타입커버 펼치고, 아크마우스와 ,서피스 슬림펜2을 꺼내면서

WSA로 스타벅스 앱키고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로 주문하고 작업관리자 키고 화장실 갔다옴

"뭐야 이 서피스 이번에 나온 서피스 프로8이잖아!!!"

"아니 이 서피스 램이 16기가야 이녀석 30만원이나 주고 8기가에서 16기가로 업그레이드 한거야? "

"이녀석 더군다나 알칸타라 포피레드 타입커버야 35만원짜리 타입커버를 쓰다니..."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레 서피스 프로8을 가지고있지???"

"어이 거리 내자리"

"죄.. 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안 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아.. 사진 곤란"

이상 미코인의 망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