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사업 10년' LG전자, 車반도체 내재화 전방위 공략…왜?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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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06:59
생산기술원·BS사업본부 등에서 전력반도체 관련 경력 채용
전기차 탑재 반도체 10배 늘어…반도체 역량이 곧 경쟁력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모습./ © 뉴스1 성동훈 기자 |
자동차 전장사업 10년차를 맞은 LG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기술 역량을 내재화하는 움직임을 한층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는 반도체가 최소 2000개 가량 들어간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되는 반도체의 10배 수준이다. 결국 반도체 기술 역량이 첨단 전장사업 경쟁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인으로 등장한 것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전장사업 흑자 전환 시점이 1년 넘게 지연됐던 '뼈아픈 경험'도 내재화 방침을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이 전장사업 흑자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주요 조건인 셈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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