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충전기 없는 아이폰 판매 금지한 브라질 정부의 일침
- 프로입털러
- 조회 수 497
- 2022.09.07. 09:09
"충전기 없이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해서 환경이 보호된다는 증거는 없다"
비단 애플뿐만이 아니라 다른 제조사들도 마찬가지로 적용받는 것 같네요.
iPhone 13 mini
Galaxy Book3 Pro
Galaxy Tab S8 Ultra
Galaxy Watch4 Classic
Galaxy Buds2 Pro
그거랑 비슷하게 생색내기 느낌으로 30퍼센트 할인 쿠폰을 제공하긴 하는데, 그 할인 받는 가격으로 동일한 모델, 동일하지 않더라도 동일 급의 충전기를 살 수 도 있지요.
그리고 보통은 충전기와 스마트폰의 주기가 동일할 겁니다, 저 같은 경우도 폰을 5년만에 새로 바꾸는거라 최신폰에 대응될 충전기가 없구요. 제 주변에만 봐도 별도 충전기를 결국 사서 쓰지, 기존 충전기를 계속 쓴다 라는 경우는 많이 못 봤거든요.
과거 휴대폰을 3개월 6개월 1년 주기로 바꾸시는 분들이야 충전기가 하나 둘 씩 생겼을 수 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진짜 폴드 4 수령후 제대로 충전 가능한 충전기기가 없어서 지금까지 불편하게 저속 충전 경고 뜨는 아주 옛날 USB A 5V 1A, 2A... 5W, 10W짜리 충전기에 굴러다니는 USB A TO C 케이블로 충전하고 있거든요....
삼성 그 쿠폰은 충전기를 기본제공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기기구매 이벤트 느낌에다가, 다른거 선택하면 충전기도 못받으니 그건 제 기준으론 충전기 제공이라고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다른 더 큰 혜택을 포기하고 충전기를 받는다? 흠....
기기 자체에 1회 구매권한이 꼬리표처럼 달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충전기야 저렇게 하면 그냥 필요한 사람만 받아가면 되니까요. 지금처럼 이벤트 느낌이 아니라 그냥 서비스센터 가듯이 가는 그런 느낌로.. 애초에 택배말고 직접수령도 본격적으로 되어야(구매 자체는 지금도 되는걸로 알지만 그건 이벤트? 저게 또 아니니까...) 진정 환경을 위한 어쩌고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