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5핀, 더블클릭 발생으로 빡쳐서 마우스를 바꿨습니다만, 다시 G502 무선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사이드 2버튼만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우스를 바꿀 때도 2버튼과 더블클릭, 비대칭형 유무만 파악하고 저렴한 걸로 구매했어요. 

그런데 8개월간 적응을 했던건지 의외로 전 모든 버튼을 다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이드 버튼 앞쪽에 있는 버튼으로 창끄기, 왼클릭 옆 두 버튼으로 음량조절을 달아뒀었는데

쓰는 듯 안 쓰는 듯 사용을 자주 했었나봐요. 

 그 결과, 지금 사용하는 마우스가 불편하네요. 평소엔 별 생각이 없는데, 클릭 하다보면

"아 맞다. 이 버튼 없는데 Ctrl + W" 등등.. 그러다보니 그냥 원래 쓰던 마우스 쓰자 싶어서 다시 돌아왔네요. 

그냥 더블클릭 생길 때 마다 수리하고 써야겠습니다. 바꿀거면 처음에 바꿨어야 했어요. 몇개월간 너무 적응을 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