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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짜증을 내든 말든

태생부터 신분이 다른 분이 아랫사람에게 그러는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 싶습니다.

때리거나 욕설을 한것도 아니고.

선출직이라면 어쨌든 국민이 만들어준 자리이니 무례한건데 왕족은 애초에 그런게 아니잖아요

 

댓글
13
1등 익명의 미붕이68719018
2022.09.13. 05:43

그쵸 대신 그러다 아랫사람들이 뒤집어도 아무 문제 없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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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익명의 미붕이88197733
2022.09.13. 06:40

중세도 아니고 21세기에 왕족이라는 게 살아 남남고 싶으면 그러면 안 돼죠. 

왕족들이 하는 꼬라지 못 참은 프랑스 사람들은 그래서 일찍이 그 왕족들의 목을 쳤고요. 그나마 영국 선왕들은 몇몇 빼고 처신을 잘 해서 이제 쫓겨나도 민주적으로 쫓겨날 거라는 게 정말 큰 행운이죠. 

 

특히나 찰스 저 인간은 비교 대상이 엘리자베스 2세고 자기가 저지른 업보가 있으니 더더욱 저런 모습 보이면 안 되는데 대관식도 하기 전에 저러면 일 다 봤습니다.  

[익명의 미붕이88197733]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60242209
2022.09.13. 08:17

요즘 같은 시대에 왕족은 상징성만 있을 뿐, 권력은 없지요

왕족 스스로가 상징성에 대한 가치를 깎아 내린다면, 왕족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일인지라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익명의 미붕이60242209]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32817498
2022.09.13. 09:44

봉건제가 죽고 민주주의로 이루어지는 공화국의 시대에서 영국 왕실이 살아남은 이유는 관성과 2차 세계대전 때의 공로밖에 없었습니다. 그마저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와 그 가족의 공로죠.

 

찰스 2세의 행보는 권위주의를 당연한 양 드러낸 것이고 이는 오늘날 보편적 가치의 지향점과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모든 사람은 똑같은 권리와 존엄을 가진다, 세계 인권 선언)

 

어머니와 다르게 이 남자는 일종의 암묵적인 최신 트렌드를 왕족이라는 이름으로 가볍게 무시한 셈이니, 저라도 불만이 생길 듯 싶습니다.

여기서 더 쓰는 것은 위험할 것 같아서 이만...

[익명의 미붕이3281749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
2022.09.13. 09:32

태생부터 신분이 다른게 

이미 20, 21세기엔 모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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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 익명의 미붕이 님께
2022.09.13. 12:15

그을쎄요. 닿지 못할 곳에 있다는것이 이미 신분이 다른것이 아닐까요. 노력하면 정치가가 될수 있고 기업가는 될수 있지만 왕족이나 귀족은 못되고 재벌도 못되잖아요. 그럼 그건 신분의 레벨이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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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35575182
2022.09.13. 10:28

그 타고난 신분이라는게 지금 시대에 의미가 없다는게 문제 아닐까요? 30억을 들고 조선시대로 가도 노비 신분이면 자본이 의미가 없는것처럼요. 왕족이면 뭐합니까 지금은 21세기 자본주의인데요

[익명의 미붕이3557518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 익명의 미붕이35575182 님께
2022.09.13. 12:18

내가 ㅇㅇ가문 XX대손이다 하면 아 그러세요 하고 마는데 이몸이 ㅇㅇ대 XX 공작, YY의 수호자, ZZ 공 XZ이시다라고 하면 오 귀족이구나 하고 신분이 다르다는 것을 알지않나요. 실제로 그 작위나 신분이 존재하는곳에서는 실질적으로도 의미가 있구요. 그럼 의미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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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
2022.09.13. 12:19

민주주의가 자리잡은 21세기에 영국에서 왕족/귀족이 아직 남아 있을 수 있는 건 그들이 '평민'들을 하대하라고 남겨 놓은 게 아닙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지금으로서는 없애는 사회적인 비용(시간, 금전, 정서 모두 포함)보다 남겨 놓았을 때 얻는 편익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이 있을 때는 더더욱 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편익이 컸죠. 그러나 찰스는 과거 행적 덕분에 지금부터 잘 해도 그 존재 자체가 편익을 깎아 먹는 존재인데, 저런 행보를 보인다? 당연히 문제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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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52788707
2022.09.13. 12:27

싸우자하고 투기장 열어놓은 분위기가 된것 같긴한데 가공의 신분을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실재하는 신분의 차이를 무시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들은 왕족이고 귀족으로 태어났으니 우리들 평민과는 다르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게 없어졌는데 우리 가문이 옛날에 귀족이었는데 말야~~ 하는거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익명의 미붕이52788707]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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