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사마가 메이플스토리 실행이 안된대서 봤더니 Winlicense라는게 일단 오류창을 하나 띄우고, 실행이 돼도 게임 시작 전에 창이 닫혀버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Winlicense는 게임 복제 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라고 하네요)

검색해보니 Visual c++ 재배포 패키지를 버전에 맞는걸로 재설치하는게 해결책이라고 나와서, x86, x64 버전 종류별로 다 설치해봤지만 결국 인과관계를 찾는데 실패하고 윈도우를 재설치했습니다.

재설치후 잘 되는걸 확인하고 앱을 하나씩 둘씩 깔고 정상화시키는 과정에서 원인이 windows defender의 '코어 격리' 기능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프트웨어쪽은 잘 몰라서 맞게 이해한건진 확실치 않습니다만, 메모리 무결성 체크를 하면 일종의 가상화 개념이 들어가고, 그걸 복제방지 소프트웨어에서 뭔가 이상하다고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괜히 애꿎은 visual c++ 패키지로 삽질하다 윈도우까지 밀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