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반도체 수출, 26개월만에 꺾여…메모리 단가 하락 여파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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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6. 11:28
기사내용 요약
전체 ICT 수출 193억1000만 달러…전체 산업 내 비중 30% 이상 유지
반도체, 16개월 연속 100억 달러 상회…시스템, 3개월 연속 40억 달러 돌파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지수는 100.56(2015=100)으로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국제유가의 일시적 반등으로 석탄·석유제품의 수출가격이 상승했음에도 D램, 프래시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등 반도체 수출물가가 전월대비 5.9% 하락한 영향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 전시되어 있는 반도체 패브리케이티드 웨이퍼. 2019.08.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8월 반도체 수출액이 2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6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넘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메모리 반도체 단가 하락 영향이 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ICT 수출액이 193억1000만 달러(약 27조원)로 전월 동월보다 4.6%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산업 수출 내 ICT 수출 비중은 2016년 7월 이후 30% 이상을 지속 유지하며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무역수지는 57억9000만 달러(약 8조)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수입액은 135억2000만 달러(약 18조9000억원)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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