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2U GCAM+Arcide VS 파나소닉 G9 저조도 사진비교
- 쿠키스무디
- 조회 수 722
- 2022.09.18. 13:44
GCAM+Arcide 라이브러리 조합(HDR+ ON)은 거의 일반 카메라 수준으로 후보정이 자연스럽네요.
강렬한 후보정을 좋아하시는 분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파나소닉 G9(마이크로포서드) + 14-140mm/F3.5-5.6 렌즈 조합으로 촬영한 사진과 비교해보니...
놀랍게도 GCAM이 더 낫습니다. (자동으로 촬영시만 그렇고 셔터스피드 조절하면 G9가 더 좋습니다^^;)
물론 G9의 렌즈가 어둡기 때문에 ISO도 더 높고 조리개 값도 더 높습니다. 화소는 G9가 더 높습니다.
화각도 다르죠. 그래서 객관적으로 비교는 어렵고 실사용 시 자동모드로 촬영 가능한 수준이 이정도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비교 사진들을 PC에서 보실 때는 업로드한 사진들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서 자세히 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만약 G9에 F1.8 짜리 렌즈를 사용했다면 GCAM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였겠죠.
어찌됐든 실사용하는 조합이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있는 비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에서 좌측은 GCAM+Arcide 라이브러리 조합(HDR+ ON), 우측은 파나소닉 G9입니다.
둘다 16:9 비율입니다.
비교를 위해 부득이하게 GCAM쪽을 더 확대했습니다. (화소가 낮은 GCAM에 더 불리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CAM쪽이 더 나아보이네요. 아마 ISO 때문이겠죠. 특히 암부쪽이 더 좋습니다.
파나소닉 G9의 셔터스피드를 조절해서 비슷한 ISO로 촬영해봤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하게도 G9가 더 좋습니다.
물론 파나소닉 G9의 노이즈가 적지만 생각보다 GCAM도 나쁘지 않습니다.
노이즈 패턴이 보기 싫은 패턴이 아니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은 GCAM+Arcide 라이브러리 조합(HDR+ ON), 우측은 순정카메라 일반모드 사진입니다.
순정은 샤픈 과다로 링잉현상이 보이고 노이즈가 상당히 튑니다.
순정의 암부를 보면 노이즈를 강조해놨습니다.
아래사진은 GCAM+Arcide 라이브러리 조합(HDR+ ON) 사진에 라이트룸으로
대충 선명도와 노이즈 리덕션만 적용한 사진, 우측은 순정카메라 일반모드 사진입니다.
적당히 선명해졌고 암부 노이즈도 순정처럼 튀지 않습니다.
노이즈 패턴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삼성은 이 좋은 카메라에 무슨짓을 해놓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GCAM이라고 다 같은 GCAM이 아닙니다.
Sparrow님이 알려주신 Arcide 라이브러리가 자연스러운 보정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Arcide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더라도 HDR OFF는 순정보다 더 이상하니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HDR ON+나 HDR ON+향상으로 설정하셔야 합니다.
아래 조합으로 촬영했습니다.
AGC8.4.300_V9.2_fix2_ruler.apk
- S22U_SD_AGCv7_ArcideLMCv4.agc (Snapdragon; INSTRUCTIONS;)
- lib file:
일반인들은 "선명하면 좋은 사진" 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그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