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가민, 스마트 내비게이션 GPS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익스플로어 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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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11:37
가민(Garmin)이 GPS 스마트 내비게이션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익스플로어 2(Edge Explore 2)’와 엣지 익스플로어 2 파워 마운트 번들(Edge Explore 2 Power Mount Bundle)’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엣지 익스플로어 2는 3인치 크기의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높은 편의성과 시인성을 자랑한다. 한층 강력해진 배터리 성능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 일반 모드에서는 최대 16시간, 배터리 절약 모드에서는 최대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호환 가능한 전기 자전거에 ‘엣지 파워 마운트(Edge Power Mount)’를 연결하면 주행 중에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긴 라이딩 세션도 중단 없이 기록을 저장할 수 있다. 여기에, USB C 타입 케이블 충전을 지원해 충전 범용성도 높였다.
또한, 스마트 내비게이션 사이클링 컴퓨터로서 멀티밴드 GNSS를 지원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초행길도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턴-바이-턴’ 안내 기능은 주행 경로상 다가오는 커브 구간에 대한 알림을 미리 제공하며, 경로를 이탈해도 ‘오프코스 재계산’ 기능을 활용해 언제든지 기존의 경로로 돌아오거나 목적지에 도달 가능한 새로운 경로를 탐색할 수 있다.
더불어 가민 커넥트 앱에 축적된 수십억 킬로미터(km)의 유저 주행 데이터를 기반한 트렌드라인(Trendline)을 활용, 주행 유형별 지도를 제공해 초행길도 익숙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시에 유저는 엣지에서 바로 인기 있는 도로 및 트레일, 주행량이 많아 피해야 하는 구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라바(Strava),’ ‘코무트(Komoot)’와 같은 피트니스 플랫폼과 연동도 가능해 유저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 외에도 엣지 익스플로어 2는 오르막길의 경사와 남은 거리, 총 언덕 수 등 코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클라임프로(ClimbPro)’ 기능을 지원해 효율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라이딩 세션 직후 자동으로 액티비티를 가민 커넥트 앱에 업데이트해줘 한층 편리하게 주행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로드, 오프로드, 실내를 포함한 다양한 라이딩 모드를 설정할 슈 있고, 전기 자전거와도 호환돼 폭넓은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기 자전거와 연결 시 전기 자전거의 어시스트 레벨, 기어 포지션, 배터리 지속시간, 주행 코스에 맞는 경로 안내 및 알림 등을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알림 기능을 지원하는 엣지 익스플로어 2는 스마트폰과 호환 시 문자 메시지와 알림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 시에만 활용 가능한 ‘그룹트랙(GroupTrack)’ 기능은 최대 50명의 그룹원 주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룹 메시지 기능을 지원해 함께 주행 중이던 일행들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그룹 메시지를 발송해 현재 상황 공유가 가능하다.
나아가 주행 중 사고가 감지되면 미리 지정해놓은 비상연락처에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전송, 빠른 사고 대처를 보조하며, 도난 방지 기능도 탑재돼 라이더가 자전거에서 떨어져 있는 와중 자전거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호환된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