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하던일을 그만두게 됐어요.
- 익명의 미붕이36705191
- 조회 수 397
- 2022.09.26. 00:07
아버지가 정육점을 작은 아버지와 하고 계셔서 그걸 1년 넘게 돕고 있었는데,아버지가 최근 많이 힘들어 하셔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저도 동생이 나오게 된다고 몇달전부터 이야기가 되어서 저도 그만두게 됐구요.
사실 지금 막 서운하다 그런 기분보다는 오히려 올게 왔다 라는 기분이라 좀 무덤덤 한데,마음이 허하더라구요. 좀 요즘 처럼 말하면 '근데 이제 뭐함?' 인데 막상 쉴때가 되니까 그것때문에 좀 텅빈 기분이 들더라구요. 한 2주정도 뒤에 정신과 다니는거 상담 갈텐데, 그때 상담좀 해봐야하나 싶네요.
익게분들은 이런 기분 드실때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댓글
4
1등 익명의 미붕이49824011
익명의 미붕이49824011
익명의 미붕이49824011 님께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36705191
익명의 미붕이49824011 님께
익명의 미붕이49824011
익명의 미붕이36705191 님께
2022.09.26. 00:56
2022.09.26. 00:57
2022.09.26. 01:04
2022.09.26. 02:15
그 분위기 오래 안 가게 몸을 쓰세요..
제가 그렇게 꽤 오래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살았습니다
상담사가 꼭 귀찮다 생각하지 말고 운동을 하라 했는데 지나고보니 맞는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