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장까지 국감장 불러낸 '삼성 불량 세탁기'...무리한 원가절감이 원인?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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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17:11
삼성전자가 그동안 드럼세탁기 유리문 제작에 쓰이던 실리콘 접착소재를 저가의 폴리우레탄 소재로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불거진 '드럼세탁기 유리문 파손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접착소재 변경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 사고와 관련해 삼성전자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은 올해 정기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업계에선 과도한 원가절감이 사고로 이어진 것이라면, 삼성전자의 품질경영 이미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세탁기에 사용하는 접착소재 공급업체를 기존 독일 헨켈(Henkel)에 더해 미국 H.B. Fuller(FUL, 플러)를 추가하는 식으로 이원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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