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구매가 인상…0.99달러 원화 가격 1200→1500원
카톡 이모티콘 500원↑

9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내 ‘애플 잠실’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애플 잠실'은 '애플 가로수길', '애플 여의도', '애플 명동'에 이은 국내 4호 애플스토어다. 2022.9.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애플이 5일부터 국내 '인앱 결제' 가격을 25%가량 올린 가운데, 가격 인상분이 그대로 콘텐츠 이용료에 반영되면 소비자들이 연간 최대 3500억원을 추가 부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애플이 앱스토어(애플 앱 장터) 내 상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가 더 내야할 금액이 총 3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금액은 △음악 콘텐츠 1848억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1107억원 △웹툰·웹소설 506억원 등을 합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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