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카카오 대란' 1차 책임 SK C&C…'구상권' 역대급 전망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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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06:47
기사내용 요약
SK C&C 데이터센터 관리 부실 책임론 불거져
카카오, 피해자 보상안 실행 후 SK C&C에 구상권 청구 가능성
KT 아현지사 화재 피해 보상액 350~400억 능가할 수도
8년전 삼성SDS 데이터센터 화재…삼성카드 구상권 수백억원
[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포털사이트 다음과 카카오톡 사용이 일시중단 되었다. 사진은 포털사이트 다음 사이트. 2022.10.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주말 카카오 서비스 불통 대란을 야기한 SK㈜ C&C이 지불하게 될 손해배상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 같은 국민 서비스가 재난 긴급복구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는 점이 사태를 키운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부실한 관리로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를 유발해 서버 입주사들에게 피해를 입힌 SK C&C가 우선적인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총 3만2000여대의 서버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가동해왔다. 사실상 메인센터로 운용해왔던 터라 일시 전원 차단에 따른 피해가 상당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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