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마다 ‘ESS 폭탄’… 카톡 사태 또 터질 수 있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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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06:49
이번 화재 시작된 배터리 ‘ESS’
전기차·태양광·풍력에도 사용
전문가 “안전 규정 정비해야”
지난 15일 ‘카카오 먹통’ 사태를 촉발한 경기도 성남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전기실에 보관 중이던 예비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장치) 화재가 잇따르고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따른 위험성까지 대두되는 상황에서, 배터리 화재가 국가적 ‘디지털 먹통’ 사태를 빚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전기차 확산으로 대형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기술·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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