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저축은행 부동산 PF 대출… 금융권 부실 신호탄 되나
- Mr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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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16:46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025006008&wlog_tag3=naver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확대되면서 정부가 ‘5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수년간 부동산 PF에 뛰어든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이 금융권 부실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과거 부동산 PF 대량 부실이 일으킨 ‘저축은행 사태’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24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상위 5대 저축은행인 SBI·OK·한국투자·페퍼·웰컴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2조 80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08억원(46.6%)이나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전체 부동산 PF 규모는 2016년 3조 4000억원 수준에서 지난 6월 10조 8000억원으로 매해 조 단위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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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들이 금리를 높게 쳐주고 있는 실정인데다, 지속적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이 말라가기 시작하면서 부동산 등에 활발히 공급되던 자금이 끊기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개발은 주로 PF 형태로 많이 이루어지는 걸 감안하면 부실확률이 크게 높아졌다고 봐야죠..
1금융권이야 충당금을 엄청 쌓아둬서 버틸 여력이 있어보이지만, 저축은행 등은 충당금 적립액도 부족하고 저원가성예금도 한참 부족해서 몇몇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설마 망하겠어' 하지 마시고 금융사별로 5천만원 이상 진입은 참으세요...
은행당 몇십만원씩 쪼개서 넣는 저는 그저 관망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