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배추가 없다고 모든 김치 요리에 깍두기를 넣은 군대 대참사.jpg 신규유저 조회 수 245 2022.10.25. 18:48 10 0 목록 새 글 쓰기 댓글 2 1등 대호나이 2022.10.26. 09:14 무는 기본적으로 씁쓸한 맛이 있고 이를 끓이면 시원하고 단 맛이 동시에 우러나는 재료라서, 아무 요리에나 막 넣기에는 제한적이죠.. 2 0 [대호나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등 나래 2022.10.26. 10:43 저 군대 있을때도 이런 적 있습니다. 급양관이 연대장한테 무가 너무 많이 남았다고 하니까 무를 모든 음식에 다 넣으라고 지시했다는데요. 당시 친한 급양병 얘기라서 진짠지는 좀 의심스럽지만, 여튼 이후로 제육볶음(+무를 곁들인), 미역국(+ 무를 곁들인), 소세지케찹볶음(+무를 곁들인) 등등.. 수많은 무생채를 넣어서 수량조절을 한 걸로 알아요. 차라리 넣지말고 그냥 버리던가.. 2 0 [나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댓글 새로고침 에디터로 글쓰기 글쓴이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기능 댓글 등록 취소
1등 대호나이 2022.10.26. 09:14 무는 기본적으로 씁쓸한 맛이 있고 이를 끓이면 시원하고 단 맛이 동시에 우러나는 재료라서, 아무 요리에나 막 넣기에는 제한적이죠.. 2 0 [대호나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등 나래 2022.10.26. 10:43 저 군대 있을때도 이런 적 있습니다. 급양관이 연대장한테 무가 너무 많이 남았다고 하니까 무를 모든 음식에 다 넣으라고 지시했다는데요. 당시 친한 급양병 얘기라서 진짠지는 좀 의심스럽지만, 여튼 이후로 제육볶음(+무를 곁들인), 미역국(+ 무를 곁들인), 소세지케찹볶음(+무를 곁들인) 등등.. 수많은 무생채를 넣어서 수량조절을 한 걸로 알아요. 차라리 넣지말고 그냥 버리던가.. 2 0 [나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무는 기본적으로 씁쓸한 맛이 있고 이를 끓이면 시원하고 단 맛이 동시에 우러나는 재료라서, 아무 요리에나 막 넣기에는 제한적이죠..